농업전문언론의 역사와 역할 그리고 미래
혹시 농사를 짓고 계신가요. 지역 또는 품목농협, 지역축협이나 품목축협에 가입되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집에 농민신문이나 축산신문 같은 농업전문신문 한부쯤은 배달되고 있지 않으신가요.
시골에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같은 대형어론사의 매체보다는 농민신문이나 축산신문, 농어민신문 같은 전문신문을 더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04]5월호_농업전문 언론의 역사와 역할 그리고 미래 (1).pdf
구독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따박따박 배달이 되니 신기할 따름이고, 매번 포장을 뜯어 읽어 보는건 아니지만 어쩌다가 읽어본 신문을 보며 정부를 욕하고, 말도 안되는 농정에 대한 불만을 쏟아 내기도 한다.
이번 보고서는 농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농업전문언론에 대해 이야기 한다.
여러 미디어 비평지가 존재하지만, 어쩐 일인지 이 미디어 비평지들은 조중동과 같은 일간신문, 지방일간지, KBS, MBC SBS 공주파 방송, 종편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다루면서, 농업전문신문과 같은 전문언론에 대해서는 보도도 또 미디어학자들이 제대로 연구도 되고 있지 않다.
16년간 농업전문언론에 몸담으며 느꼈던 생각들 그리고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의 강세로 점점 힘을 잃고 있는 인쇄매체의 불안한 미래 등을 종합해 농업전문언론의 역사와 역할 그리고 미래에 대해 논해 본다.
#농업전문언론 #농업전문지 #농민신문 #농장에서식탁까지
키워드 신문(newspaper), 언론(press), 농업전문언론(Press for agriculture)
목차
1. 서론
2. 민주화, 대한민국 언론의 르네상스로
3. 신문 등 인쇄매체의 위기
4. 농업전문신문의 위기
5. 결론 및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