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낙농

원유가격 산정체계 개선안 발표‥ 여론수렴 후 최종 결정

해답은 있다 2010. 1. 9. 00:00

원유가격 산정체계 3개 개선시안 발표

낙진회, 유지방 비중 낮추고 단백질 새롭게 포함

세균 체세포 등 위생 등급도 대폭 강화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중인 연구용역의 중간결과를 바탕으로 유단백이 포함된 원유가격산정체계 3개 시안을 마련, 발표했다. 
낙진회가 발표한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3개 시안은 유지방 등급을 조정해 유지방에 치우쳤던 인센티브를 축소하고 유지방 등차등 가격조정을 통해 절약된 인센티브를 새롭게 포함된 유단백 함량에 따른 인센티브로 적용하며 세균수와 체세포의 페널티를 강화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낙농진흥회는 지역별 설명회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원유가격 산정체계 개선안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낙농진흥회가 발표한 연구용역 3개시안에 대한 주요내용

1안

 

유지방

 

○15개등급 → 11개등급 조정

○현행 유지방 기준선(3.4%)을 3.5%로 상향 조정

○상하한선(3.1%미만, 4.0%이상)을 조정

체세포세균수

 

○상위등급(1, 1A등급)에 인센티브 추가 지급,

  하위등급에 패널티 강화

유단백질

 

○유단백질 기준선(3.0%미만)을 설정하고 3.0%

  이상에는 인센티브 지급

2안

 

유지방

 

○15개등급 → 13개등급 조정

○현행 유지방 기준선(3.4%)을 3.5%로 상향 조정

○상하한선(3.1%미만, 4.2%이상)을 조정

체세포세균수

 

○현행과 동일

 

유단백질

 

○유단백질 기준선(3.0%미만)을 설정하고 3.0%

  이상에는 인센티브 지급

3안

유지방

 

○15개등급 → 12개등급 조정

○현행 유지방 기준선(3.4%)은 유지하고, 상

  하한선(3.0미만, 4.0%이상)을 조정

체세포세균수

 

○상위등급(1, 1A등급)에 인센티브 추가 지급,

  하위등급에 패널티 강화

유단백질

 

○유단백질 기준선(3.0%미만)을 설정하고 3.0%

  이상에는 인센티브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