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축산진출 어디까지.

대기업 축산업 진출 현황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기업의 축산진출 현황을 살펴보려 한다.

여러차레 포스팅한 하림그룹과 이지바이오그룹은 가장 앞서 있는 회사들이다. 이들은 중소기업에서 시작 지금의 대기업군에 근접한 회사들로 이들회사는 축산부분에서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았다.

구제역 등 가축질병으로 인해 농가들의 사육의지가 꺽이는 틈을 타 최근 대기업들이 축산부분을 신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다.

사조가 남부햄 등 사료공장을 수산기업이었던 동원도 사료공장을 인수했다. 롯데그룹이 파스퇴르를 인수하며 유가공사업에 다시 진출하는 등 여세가 만만치 않다.

아쉬운 사항은 새로운 투자보다는 기존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방식이어서 업계에 큰 이득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기존 축산기업들은 인수합병과 신규투자를 병행하며 시장내에 지배력을 계속 높이고 있다.

체리부로의 도계장 신규건설, 하림의 양돈장 투자, 이지바이오의 양계업 진출 등은 축산부분의 기업화에 불을 지피고 있다.

ⓒ김재민

• 하림=계육가공 및 계열화사업(하림, 올품, 한강CM, 육성), 양돈계열화(선진, 팜스코), 오리계열화(주원산오리), 배합사료(선진, 팜스코,하림,제일곡산, 제일사료, 천하제일), 동물약품(썸뱃) 등

• 이지바이오=배합사료(도드람BT, 도드람B&F, 희망서울사료), 사료첨가제(이지바이오), 육가공 및 도축(한냉), 계육계열화(성화식품, 나주에 대규모 도계장 투자계획 발표)

• CJ그룹 = 배합사료,계란, 육가공, 돈돈팜(계열화사업)

• 사조그룹=배합사료(부국사료, 대원사료), 육가공(남부햄), 사조아성(도계장 인수), 함평에 육가공공장 및 도계장 건설 추진, 양돈장 및 종돈장 다수 인수 
• 롯데그룹=육가공(롯데햄), 유가공(파스퇴르)
• 동원그룹=사료(동원팜스), 유가공(데어리푸드, 덴마크우유), 육가공(동원 F&B)
• 두산그룹=배합사료(백두사료)
• 오뚜기=계란
• 풀무원=계란
• 대상 대상FNF=육가공 
• 유업체 =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남양유업, 한국야쿠르트, 빙그레, 푸르밀
• 닭계열화업체=(주)동우, 체리부로, 마니커 등
• 정보 부족으로 이정도에서 포스팅을 마무리 새로운 정보를 접할 때마다 업데이트 할 예정.